집에서 사용하던 컴퓨터가 심하게 맛이 가서(파워버튼을 10분정도 누르고 있어야 부팅이 됨...) 이번에 큰맘먹고 새로 장만했습니다.
사양은... (링크는 다나와 상품페이지이고, open in new window)
- CPU: AMD 애슬론64 베니스 3000+
- M/B: ASUS A8N-E
- RAM: 삼성 DDR 512M PC3200 (2EA)
- HDD: WD S-ATA II 200G 7200rpm WD2000JS (2EA)
- ODD: LG DVD-Multi GSA-H10A 블랙
- VGA: 이엠텍 지포스 6600GT HV EX Perfect 잘만 256M
- Case: GMC H70 (풍II)
- K/B: 삼성전기 SWT-1200 실버블랙
- Mouse: 로지텍 MX310 블랙
- Monitor: BenQ FP93G
- Power: ANYTOP NC 400W
- TV: DVICO Fusion HDTV 5 RT Silver
이렇습니다.
귀찮아서 테크노마트에서 맞췄는데, 대략 다나와 평균가를 조금 웃도는군요. 토탈 백이십정도 질렀습니다. 모니터가 삼십이라 생각보다 오버했네요. 어쨌든 집에 와서 소박하지만 home theater를 구축하기 위해, 가구배치 바꾸고 컴퓨터 설치하고 오디오랑 integration한 다음 케이블 TV 연결하고...(근 1년동안 TV 안보다가 이번에 신청) 집안 대청소까지 꼬박 이틀이 걸렸네요.
아래는 조금전에 찍어낸 따끈따끈한 방샷입니다.
My Home Theater
- A- Digital TV 수신 셋탑박스
- B- New Media System... 컴퓨터
- C- 19인치 LCD 모니터 (BenQ)
- D- 예전부터 들고있던 10여년 숙성된 아남 오디오
- E- 플스2...
사실 이번에는 컴퓨터가 맛이 가서 새로 장만하는 의미였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진짜 미디어 센터를 위한 Intel Viiv 지원하는 베어본 PC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Shuttle社의 SD36G5M 모델이 조금 끌리더군요. (아래 사진)
어쨌든 이제는 침대에 누워서 리모콘으로 컴퓨터 켜고끄고, WinAmp나 GomPlayer 실행하는 것까지...게으른 자의 입맛에 딱 맞춰놨습니다. 하하하~